내용
르망고는 첫 구매라서 사이즈를 고르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토르소 153cm에 후그는 미들컷 탄탄이L, 하이컷은 XL, 랠리와 애디블 미들컷 탄탄이 L 입는 육신입니다.
화보 사진이랑 실물이 많이 달라서 반품 고민을 수차례... 파란빛 도는 은색 반짝이가 붙어있어서 화면 같은 따뜻한 색감을 생각하시면 안 될 거 같아요. 바탕색이 개인적으로는 촌스러운 빨강이라 느껴졌고 가족들이 북한 무용단 같다며 놀리기까지 했지만... 저는 그냥 입습니다.ㅎ...ㅎㅎ
음 재질은 얇은데 부드럽게 쫙쫙 잘 늘어나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고 컷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가슴선도 안정적이고 가슴팍 옆 천도 적당해서 패드 가출 걱정이 없습니다. 얇고 흐물거리는 감이 있어서 내구도는 아직 모르겠지만, 편하고 수영 중에 매무새를 점검할 일없이 체형에 아주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아요. 탈수기에 돌리거나 강하게 쥐어짜면 호일 반짝이가 금세 떨어질 수 있다고하니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구매하세요. 저는 귀찮아서 안감이 밖으로 나오게 까뒤집은 채로 세탁망에 넣어서 탈수기에 돌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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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
작성일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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