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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습니다 저의 수경 ㅠㅠ
미즈노 엑셀아이에서부터 스피도 스피드소켓을 거쳐 3번 째 도전하는 수경인데 드디어 편하고 잘 맞는다는 느낌의 수경을 찾았네요.
유명한 미즈노 엑셀아이는 알이 너무 작은 느낌에 좀 조이는듯한 느낌이었어서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눈알도 튀어나오는 느낌이었고, 스피도 스피드소켓은 잘 아시다시피 팬더자국이 정말 너무 심하게 남아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도 이건 아니다 싶었고 심지어는 착용감도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녕 수경 찾는게 이렇게나 힘든 것인가 지쳐갈 때쯤 그냥 디자인만 보고 한 번 사보자 했던, 뷰 블레이드 수경이 제 얼굴에 딱 맞는건지 너무 편했습니다.
처음 코받침 그대로도 편했지만, 다른 것도 껴보면서 최적이라고 생각되는 걸로 교체하니 더더욱 편합니다.
시야는 확실히 좀 어두운 편이긴하나 저는 입문 수경을 어두운 렌즈로 시작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고, 오히려 노패킹으로 진화한 탓에 더 넓어진 시야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경 유목민 분들은 뷰 수경을 안써보셨다면 꼭 한 번 쯤은 써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얼굴형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경 코걸이 모양이 그냥 편하게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수영장에서 열심히 쓰고 같은 모델 다른 색상들도 하나씩 쟁여놔야겠습니다.
이제 다른 수경 쳐다도 안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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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나스윔
작성일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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