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맛에 사 봤는데 그냥 그렇다… 솔직히 칭찬할 점은 없다. 같은 모델 다른 컬러를 몇 개 같이 구매했는데 다른 컬러들과 다르게 약간 더 두꺼운 느낌이다? 제조 공정에서 컬러 때문인지?(본인 디자이너인데 같은 회사 색소라도 컬러마다 원재료가 달라서 이런 경우들이 꽤 있다. 같이 산 파란색은 더 부드럽다) 보라색 계열 두 제품이 늘렸을 때 파란색 계열보다 더 부드럽지 못하다. 사진같은 핑크가 더 들어간 컬러인 줄 알았으나 말 그대로 더 페일함. 본인 머리 작은 편인데 쓰면서 조금씩 올라가는 게 신경쓰인다… 밖으로 머리가 삐져나오는 걸 못 참는 편인데 25m갔다가 와서 바로 왕복으로 출발하지 못하고 올라간 수모를 내려서 정리해야 하는 일이 잦다. 머리 짧고 머리가 작은 여자에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