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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신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옷이고 아껴놨다가 개시했는데 개시 후 점심 먹고 자전거 타다가 기어에 살짝 걸려서 옷이 아작났습니다^^ 입은 지 한 시간만에 1초의 실수로 뒤에 묻은 시커먼 기름때.... 어찌나 화가 나던지....ㅂㄷㅂㄷ 샴푸 린스 등등 바로 비벼빨기 시도했으나 기름때가 찐이었는지 0.0001도 지워질 기미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그대로 버린 후 생각해보니 정면 사진만 찍거나 뒷모습도 대충 포토샵으로 버무렸음 됐을텐데 그대로 버린 것에 이차로 또 화가 치솟더라고요 이 옷이 메인이었는데 한 시간 동안 그런 사태는 예상도 못한 채 테이블 앉아 찍은 상체 사진 3장 정도가 남은 것의 전부.... 언제 다시 입을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암튼 신행 다녀오자마자 재주문합니다 뭔가 사진과 다르게 번쩍이는 재질이긴 한데 사진 찍으려고 입는 옷이지 재질 보고 주문하는 옷은 아니니까요 암튼 다시 주문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지만... 다시 안 사고 품절 되면 후회할 것 같아 일단 갖고 있으려고 합니다 바다 사진에는 흰원피스가 최고더라고요 다른 신혼부부들 보니....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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