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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감싸는 슈트라 여러모로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드랑이 등 남들은 신경쓰지 않더라도 제스스로 신경이 쓰여가지공. 일단 상반신이 긴 저에겐 라지 사이즈가 맞습니다. 이게 꼭 살도 있습니다만 수영복 사이즈는 다리가 긴사람 허리가 긴사람에 따라서도사이즈 측정을 세심하게 해야하겠드래요. 전 허리가 긴 편입니다. 바다표범처럼..
장점은.. 전부 가려주니 혹 제모를 빼먹어서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장점이 큰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입을 때 벗을 때 눈이 마주치는 누군가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습니다. 꾹 참습니다.
두번째는 어깨를 조여옵니다. 어깨를 덮어주니 고마운데 아주 너무 꼭 안아주는 느낌이라 수영복을 벗는 순간 자유가 찾아옵니다. 또 수영복의 부피가 커서 집에와서 탈수를 돌리지 않으면 담날에도 축축하드래요.
외관상 레슬링 선수같긴 합니다만 조선시대와 같은 음전한 모습에 어깨를 움츠린 여성스러운 수영복이고 뭔가 전문 수영꾼 같아서 키판들면 뭔가...어색합니다. 수영선수???.....옷만 수영선수...
그래도 다시 한번..외치다가 수영복 다시 새꺼 질렀습니다.
앞판 등판 다 파진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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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나스윔
작성일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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